[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방민아가 배우 온주완과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방민아는 7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께 조심스레 양해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따뜻하게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금은 조용한 마음으로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고 있다. 그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저는 천천히 그리고 단단히 제 길을 걸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방민아는 "저, 행복해요"라고 전하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4일 방민아 소속사 SM C&C와 온주완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11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열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사랑을 키워 온 두 사람이 결혼을 발표한 것에 대해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방민아 소속사는 "두 사람은 오랜 인연을 이어오며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고,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온주완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은 진지한 교제 끝에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며 "앞으로 부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인척들만 모시고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며,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식을 올리게 된 점에 대해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6년 방송된 SBS 토일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다. 당시 연인 관계는 아니었으나,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뉴스컬처 김지연 jy@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