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3’ 출연자 한정민이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4일 한정민은 자신의 SNS에 “저 이제 한 여자의 남편이자 아빠가 됐다”며 “너무 갑작스러운 이야기라 당황스럽겠지만 모든 게 확실시되고 말하고 싶었던 마음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 와이프를 소개해드릴게요. 제 와이프는요 레이싱모델 겸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유다연”이라며 “일단 이쁘고 귀엽고 섹시하고 청순하고 매력이 많아요. 그리고 생활력도 강하고 음식도 잘하고 어른한테 예의도 바르고 또 자기인생을 지금까지 낭비하지 않고 열심히 살았다”고 했다.
또한 “저를 편견 없이 봐주고 사랑해준 사람이라 너무 고맙고 감사하니까 긍정적이게 응원하고 지켜봐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리고 지금 29주 차에 들어간 저의 또 다른 사랑. 태명이 '두유'인 제 딸”이라고 임신 소식을 전하며 “엄마 뱃속에서 엄마가 아플 만큼 발로 툭툭 차면서 튼튼하게 잘 크고 있구요. 9월에 세상 밖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했다.
이하 한정민 글 전문
저 이제 한 여자의 남편이자 아빠가 되었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운 이야기라 당황스럽겠지만
모든 게 확실시되고 말하고 싶었던
마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제 와이프를 소개해드릴게요
제 와이프는요 레이싱모델 겸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유다연이구요
일단 이쁘고 귀엽고 섹시하고 청순하고 매력이 많아요
그리고 생활력도 강하고 음식도 잘하고 어른한테 예의도 바르고
또 자기인생을 지금까지 낭비하지 않고 열심히 살았구요
더 하면 팔불출이니까 등등으로 대체할게요
저를 편견 없이 봐주고 사랑해준 사람이라
너무 고맙고 감사하니까
긍정적이게 응원하고 지켜봐 주세요
그리고 지금 29주 차에 들어간 저의 또 다른 사랑
태명이 '두유'인 제 딸입니다
엄마 뱃속에서 엄마가 아플 만큼 발로 툭툭차면서
튼튼하게 잘 크고있구요
9월에 세상 밖으로 나올 예정이에요
저희 가족 행복하고 잘사는 모습 많이 보여 드릴테니까
잘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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