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대표 라이벌 김가영-스롱, 하나카드 투어 준결승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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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 대표 라이벌 김가영-스롱, 하나카드 투어 준결승서 격돌

연합뉴스 2025-07-05 08:13: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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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만났던 김가영-스롱 피아비 2022-2023시즌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만났던 김가영-스롱 피아비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와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다시 한번 맞붙는다.

스롱은 4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026시즌 2차 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8강전에서 김상아(하림)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김가영도 강지은(SK렌터카)을 3-1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스롱은 1세트에서 하이런 8점을 앞세워 11-3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2세트(11-8·7이닝)와 3세트(11-2·9이닝)도 차례로 가져가며 완승을 따냈다.

한편 김가영은 1세트를 2-11로 내줬지만, 이후 세 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김가영과 스롱의 맞대결은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4강 이후 두 대회만이다.

LPBA 통산 최다 우승자 김가영(15회)과 그 뒤를 잇는 스롱(7회)은 리그 대표 라이벌이다.

김가영은 최근 스롱과의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2024-2025시즌 들어 8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스롱이 김가영을 상대로 마지막으로 승리한 건 2022-2023시즌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이다.

또 다른 LPBA 4강에선 김보라와 최지민이 맞붙는다.

김보라는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를 3-0으로 꺾고 LPBA 데뷔 이후 첫 4강에 진출했고, 최지민은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을 3-1로 제압했다.

이날 열린 PBA 32강에서는 조재호(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 김준태(하림),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등 주요 선수들이 16강에 안착했다.

5일에는 LPBA 준결승전과 PBA 16강전이 진행된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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