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025년도 환경부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전기차 보급 사업 등 일부 사업의 증·감액 규모가 조정돼 2296억9500만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정부안 대비 739억원 증액된 것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재해예방 및 건설경기 활성화 지원을 위해 하천, 상·하수도, 폐기물 등 환경 분야 SOC 10개 사업에서 2101억원을 증액했다.
또 민생안정을 위해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 IoT 부착 지원 사업에 47억원 추가 반영했다.
반면 무공해차 보급, 무공해차 충전인프라 구축, 스마트 하수관로 등 일부 사업의 집행 여건 등을 고려해 4444억원을 지출구조조정했다.
환경부는 "확정된 추경예산에 대해 재정지원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즉시 집행에 착수, 연내 신속 집행을 위한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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