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이소영 "尹, 일 잘했으면 특활비 삭감안했을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與이소영 "尹, 일 잘했으면 특활비 삭감안했을 것"

이데일리 2025-07-04 23:03:06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국민의힘이 제기한 대통령 특별활동비 복원 논란에 대해 “전임자가 잘못으로 제재 조치를 받았다고 해서 아직 일도 제대로 시작하지 못한 후임자에게 동일한 제재를 가해야 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날 이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토론에 나서 “3년간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면서 출근도 제대로 안하고 허구한 날 관저에서 폭탄주나 마신다고 하니깐 도대체 어디에 쓰는지 알고자 했던 것이다. 멀쩡히 일 잘하는 대통령이라면 그런일도 없었을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당시 대통령실은 특활비 유용 의혹에 대해 해명조차 거부했다”면서 “이에 당시 예결특위는 대통령실 특활비 전액 삭감안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그는 “당시 본회의가 남아 있었기 때문에 대통령에게는 특활비 문제 개선을 약속하고 협상할 기회가 남았다”면서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협상 대신 불법 계엄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이번 추경안 통과로 폐업과 파산 위기에 몰린 국민들에게 자그나마 숨통이 트이고 경제에는 생기가 돌고 어려운 지방 재정에는 숨 돌릴 여유가 생기기를 바란다”면서 “그렇게 해서 국민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게 된다면 이번에 투입되는 재정은 조금 더 아까울 게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4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상정된 가운데 토론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