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철마면이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 '안심손잡이'를 추진한다./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 철마면행정복지센터와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손잡고 거동 불편 취약계층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관협력 지역 특화 사업 '안심손잡이'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안심손잡이' 사업은 낙상 위험이 있는 거동 불편 안전 취약계층 15세대를 대상으로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는 어르신이나 몸이 불편한 분들이 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상연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낙상 위험이 있는 안전 취약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천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복지 혜택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주연 철마면장은 "이번 안전손잡이 설치로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민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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