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10명이 추가적으로 안전하게 출국했다고 외교부가 4일 밝혔다.
이중 우리 국민과 가족 3명이 지난달 말 육로를 통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출국했고, 나머지 7명은 이란 내 공항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민항편으로 이날 한국에 무사히 도착했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교통편 제공, 출입국 수속 지원, 현지 숙박 및 귀국 항공편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준 총 66명의 이란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이 정부의 지원을 통해 안전 지역으로 대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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