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네덜란드 정보기관 "러, 우크라서 화학무기 사용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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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네덜란드 정보기관 "러, 우크라서 화학무기 사용 확산"

모두서치 2025-07-04 17:53: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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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독일 연방정보국(BND)과 네덜란드 정보기관 2곳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화학무기 사용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dpa 통신이 4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BND는 4일 네덜란드 군사정보보안국(MIVD), 네덜란드 총정보보안국(AIVD)과 함께 "러시아군의 최루탄과 클로로피크린 사용이 이제 표준 관행이 돼 널리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루탄과 유사한 특성을 가진 클로로피크린은 트리클로로니트로메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화학무기금지협약(CWC)에 의해 금지돼 있다.

클로로피크린은 폐작용제 계열의 화학전 작용제다. 1차 세계대전 중 이러한 작용제가 담긴 포탄에 녹색 십자 표시가 돼 있어 녹십자라고 불렸었다.

클로로피크린이 밀폐된 공간에 고농도로 살포되면 치명적일 수 있다고 기관들은 말했다. 그들은 클로로피크린을 사용하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든 클로로피크린 사용을 금지하는 CWC의 심각한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대량살상무기(WMD) 전체를 제거하기 위한 세계 최초의 다자간 협약 CWC는 수년 간의 협상 끝에 1993년 파리에서 처음 체결됐다.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1997년 CWC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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