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아이에스동서그룹의 문암장학문화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핑크박스' 사업을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이 재단은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와 협력하여 2,20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핑크박스'는 생리대, 바디로션, 핸드크림, 여성양말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키트를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입에 곤란을 겪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총 5천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와 6년째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 관계자는 "위생용품은 여성 청소년들에게 필수적이지만, 경제적 이유로 여전히 많은 이들이 생리빈곤을 겪고 있다"며 "이로 인해 여성 청소년들이 자존감이나 학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은 이외에도 매년 장학금 지급, 저소득가정 학생 후원, 아동학대 및 범죄피해아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인재육성과 교육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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