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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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착공

직썰 2025-07-04 17:04: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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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왜관산업단지에서 열린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식 장면 [경북도청]
경북 칠곡군 왜관산업단지에서 열린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식 장면 [경북도청]

 

[직썰 / 김태식 기자]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했다.

4일 경북 칠곡 왜관산업단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농기계 관련 단체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위기를 넘어서기 위한 농업기계화 전략의 일환이다.

경북은 밭농업 비중이 전국 대비 19%에 달하지만, 기계화율은 62%로 논농업(98.6%)에 비해 크게 뒤처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계절노동자 의존도 높아지고 있어, 구조적 대안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었다.

경상북도는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 목표로 밭농사(온실, 노지 작물, 노지 과수 등) 중심의 첨단농기계 개발을 위한 설계·해석 및 공정 기술 등의 연구개발부터 생산단계의 성능과 신뢰성 검증까지 지원하고, 특히 자율주행과 자율작업이 가능한 무인기기 개발을 위한 핵심적인 지원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경상북도와 칠곡군을 비롯해 경북대, 경일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는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농기계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 칠곡이 미래 농기계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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