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환, 배구 퓨처스챔프전서 화력 과시…OK, 대한항공에 승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차지환, 배구 퓨처스챔프전서 화력 과시…OK, 대한항공에 승리

연합뉴스 2025-07-04 16:46:22 신고

3줄요약
OK저축은행 날개 공격수 차지환 OK저축은행 날개 공격수 차지환

[OK저축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신영철 OK저축은행 신임 사령탑이 꼽은 키플레이어 차지환이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 &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에서 훌륭하게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

OK저축은행은 4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A조 1차전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2(19-25 25-22 21-25 25-17 15-10)로 눌렀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차지환이었다.

차지환은 57.58%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찍으며 양 팀 최다인 25점을 올렸다. 블로킹 득점도 5개로 양 팀 최다였다.

OK저축은행 지휘봉을 잡은 뒤 신 감독은 "높이(키 201㎝)를 갖춘 차지환이 아웃사이드 히터 한자리를 차지하면, 사이드 블로커에서 상대에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퓨처스 챔프전에서 신 감독은 경기 지휘를 임동규 코치에 맡기고 관중석에서 선수를 관찰하고 있다.

차지환은 3일 국군체육부대와 경기에서 23점(공격 성공률 53.85%)을 올렸고, 4일 대한항공을 상대로도 화력을 과시했다.

우리카드 김형근 우리카드 김형근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카드는 남자부 B조 2차전에서 KB손해보험에 세트 스코어 3-2(22-25 22-25 25-21 25-20 15-12)로 역전승했다.

2023-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한 아웃사이드 히터 김형근이 26점으로 활약하며, V리그 3번째 시즌을 앞두고 도약을 예고했다.

한국도로공사 김세인 한국도로공사 김세인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자부 A조 경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20 25-19)으로 완파했다.

김세인(도로공사)이 양 팀 최다인 20점을 올렸다.

김세인은 2021-2022 신인드래프트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지명됐지만, 2022-2023시즌 도로공사로 이적했고 2023-2024시즌에는 정관장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2024-2025시즌에 다시 도로공사로 돌아온 김세인은 조금씩 출장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여자부 B조에서는 정관장이 실업팀 수원특례시청에 세트 스코어 1-3(16-25 22-25 25-17 16-25)으로 패했다.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최윤이가 수원시청 공격을 이끌며 21점을 올렸다.

흥국생명 출신의 김나희, GS칼텍스에 몸담았던 김보빈의 활약 속에 수원시청은 블로킹 득점에서도 정관장에 11-6으로 크게 앞섰다.

jiks79@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