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 "삼부토건 관련 기업 대표 조사 중…김건희 조사 협의 아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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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 "삼부토건 관련 기업 대표 조사 중…김건희 조사 협의 아직"(종합)

모두서치 2025-07-04 16:14: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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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은 4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관련 회사 대표를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오정희 공보담당 특검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KT빌딩에서 연 정례브리핑을 통해 "특검은 어제(3일) 오후 11시께 삼부토건 관련 압수수색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오 특검보는 "오늘(4일)은 관련 회사 대표를 소환해 조사 중에 있다"며 "앞으로 압수물 분석과 함께 관련자 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사 시작 시점은 이날 오후 2시부터라고 오 특검보는 전했다. 다만 누가 조사를 받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특검팀은 전날 삼부토건·디와이디 등 회사 6곳과 관련 피의자 주거지 등 총 1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2023년 2월 삼부토건 주식을 디와이디에 매각했던 이석산업개발도 포함됐다.

압수수색을 앞두고 삼부토건 측이 급하게 사무실을 이전한 사실이 드러나며 증거인멸 의도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서 오 특검보는 "삼부토건 사무실 이전과 관련해 증거인멸 의도가 있었는지 여부도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건들에 대해서도 금융정보분석원(FIU)자료 요청, 계좌추적 영장, 소환 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특검보는 김 여사 소환 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협의는 아직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김 여사 측으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은 바 없다"며 "저희도 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소환을 급히 진행해야 할 일이 아닌지 묻자, 오 특검보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시점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오 특검보는 질문이 이어지자 "수사 진행 정도나 여러 가지 상황, 사실관계, 법리 검토를 종합적으로 진행해서 소환이 적절하다고 보는 시점에 소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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