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상담 지난해 47% 급증…올해는 1분기만에 작년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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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상담 지난해 47% 급증…올해는 1분기만에 작년 '추월'

연합뉴스 2025-07-04 15:25: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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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상담전화 ☎109 센터 하반기에 추가 개소

복지부-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예방 상담전화 캠페인 3월 진행 복지부-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예방 상담전화 캠페인 3월 진행

(서울=연합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서울 한강에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홍보하기 위해 109를 형상화한 구명 튜브 띄우기 행사를 3월 중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마음구조 109' 수상 캠페인 리허설 장면. 2025.1.9 [이제석광고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자살 예방 상담 전화 건수가 지난해 전년보다 5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의 인입량(상담 수요)이 2023년 1만8천304건에서 지난해 2만6천843건으로 46.7% 늘었다.

특히 올해는 1분기(2만8천34건)에만 벌써 지난해 전체 인입량을 넘어섰다.

이 수치에는 최종적으로 통화 연결이 되지 않은 사례도 포함됐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복지부는 상담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날 상담팀 근무 현장을 방문해 노고를 격려했다.

또 상담원들의 주요 퇴직 원인이 되는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지원 방안 등 현장 의견을 들었다.

복지부는 현재 100명 규모의 상담팀 외에 하반기에 40명의 상담원을 추가해 두 번째 상담센터를 연다는 계획이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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