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예술회관서 7월 한 달 '신박한 페스타' 무료 개최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오는 26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과 채움갤러리에서 '신박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신박한 페스타'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공연 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예술인 지원 사업의 창작활동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이 사업에는 지난 3월부터 두 달에 걸쳐 지역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선정한 미술단체 2개 팀과 공연단체 4개 팀이 참여했다.
이중 미술단체는 뉴비전아트포럼과 호연생활민화연구원이다.
뉴비전아트포럼은 1~12일 '울주의 100인, 100개의 이야기'를, 호연생활민화연구원은 14~26일 '다시 시작, 그리고 함께 만들어갈 공간'을 주제로 전시 행사를 한다.
공연단체 가운데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가 지난 2일 '샌드아트로 만나는 헨젤과 그레텔'을 공연했다.
예술창작소 슈필라움은 9일 오후 7시 30분 '모차르트와 음악요정의 마법여행'을, 울주오페라단은 16일 오후 7시 30분 '광복의 불꽃'을, 멀티아이교육연구소는 23일 오후 7시 30분 '냥이의 모험: 명선교의 신비'를 무대에 올린다.
모든 공연 및 전시는 무료로 진행된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미술단체 부문을 추가해 신박한 페스타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지역 예술단체가 무궁무진한 창작력을 펼쳐 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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