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미국 ISM 비제조업 PMI 50.8·0.9P↑…"정책 불확실에 고용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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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미국 ISM 비제조업 PMI 50.8·0.9P↑…"정책 불확실에 고용은 감소"

모두서치 2025-07-04 15:02: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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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5년 6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0.8로 전월 대비 0.9 포인트 상승했다고 마켓워치와 RTT 뉴스 등이 4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매체는 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가 전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6월 비제조업 PMI가 전월 49.9에서 이같이 오르면서 경기확대로 복귀했다.

비제조업 PMI 시장 예상 중앙치는 50.3인데 실제로는 0.3% 포인트나 웃돌았다.

수주 지수가 회복하면서 상승을 주도했지만 고용 지수는 올해 들어 3번째 떨어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부각했다.

신규수주 지수는 51.3으로 전월 46.4에서 4.9 포인트 크게 올랐다. 고용 지수는 5월 50.7에서 47.2로 3.5 포인트 저하했다. 이로써 올해 들어 6개월 가운데 3개월이 하락한 셈이다.

이는 기업이 고용 확대에 소극적이면서 노동시장의 모멘텀이 감퇴하는 걸 나타내는 다른 고용 관련 데이터와 맥을 같이한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ISM은 "신규이든 기존 인원 보충이든 충원이 필요한 모든 직종에 대한 조정이 한층 더 엄격해졌다"고 분석했다.

6월 투입가격 지수는 67.5로 2022년 11월 이래 고수준을 기록한 전월 68.7에서 떨어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를 유지했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고관세 조치로 인한 인플레 상승 영향이 여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예상하면서 "인플레가 대체로 완만히 움직이는 건 기업이 수입관세 발동 전에 쌓아둔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수요 약화를 배경으로 해서 치열해진 경쟁이 고율관세에 의한 가격 상승 압력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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