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울산의 자랑’ 정성빈, 2년 월반+최연소 출전 위업→오스트리아 진출...‘리퍼링 임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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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울산의 자랑’ 정성빈, 2년 월반+최연소 출전 위업→오스트리아 진출...‘리퍼링 임대 이적’

STN스포츠 2025-07-04 13:35: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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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를 잠시 떠나 오스트리아 리퍼링으로 임대를 떠난 정성빈. /사진=울산HD
울산HD를 잠시 떠나 오스트리아 리퍼링으로 임대를 떠난 정성빈. /사진=울산HD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정성빈이 울산HD를 잠시 떠나 오스트리아 무대에서 경험을 쌓는다.

울산은 4일 “팀의 두 번째 준프로 계약이자, 최연소 프로 데뷔 선수인 정성빈이 오스트리아 무대에 진출했다. 오스트리아 2부 리그 FC리퍼링 임대 이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리퍼링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독보적인 명가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풀뿌리를 다지는 위성 구단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정성빈의 향후 행보는 더욱 낙관적으로 예상된다.

정성빈은 떡잎부터 달랐다. 지난 2월 6일 만 17세 나이로 울산 프로팀 동계 훈련을 다녀온 뒤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일주일도 안 된 상황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조별 예선 후반 도중 교체 출전했다.

17세 9개월 12일로 구단 역사상 최연소 프로에 데뷔했다. 종전 강민우가 보유했던 18세 4개월 2일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정성빈은 2년 전부터 잘츠부르크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2023년 만 15세 나이,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시절 두 살을 월반해 U-17 연령별 대표팀 훈련 명단에 들며 독일 아카데미 팀들과 네 차례 연습 경기에 출전했다.

당시 잘츠부르크 U-19팀과 맞붙었는데, 정성빈이 맹활약했고 이후 잘츠부르크와 리퍼링이 그의 성장을 꾸준히 지켜보기 시작했다.

정성빈은 2024년 여름에 개최된 리퍼링 테스트도 참가했다. 8월부터 9월까지 약 18일간 진행된 테스트 기간 동안 그라운드 안팎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리퍼링은 올여름 울산에 정성빈 영입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해왔다. 이에 울산과 협상 후 1년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적을 옮기게 됐다.

정성빈은 “기대가 되기도 한편으로 무겁기도 하다. 다시 돌아와 울산의 푸른 유니폼을 입었을 때는 더 많은 무게를 짊어질 수 있도록 성장해 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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