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박용우가 알 아인과 동행을 이어간다.
알 아인은 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박용우와 2025/26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박용우는 “알 아인과 계속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며 계약 연장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알 아인에 처음 왔을 때 모두가 가족처럼 느껴졌다. 계약 연장을 체결한 이유다”고 덧붙였다.
박용우는 2015년 FC서울을 통해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2016년 울산HD로 이적했다.
울산에서 활약하다가 군 문제 해결을 위해 김천상무로 향했다. 전역 후 복귀했고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박용우는 2023년 7월 중동의 러브콜을 받았고 알 아인과 인연을 맺었다.
박용우는 알 아인에서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차지하는 등 커리어를 이어갔다.
최근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해 조별 예선 전 경기 선발로 출전하면서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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