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F1 75주년 영국 GP 앞두고 F1 관계자들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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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F1 75주년 영국 GP 앞두고 F1 관계자들 초청

오토레이싱 2025-07-04 12:51: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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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2일(현지시각)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에 있는 총리 관저에서 F1 팀의 드라이버 및 관계자들과 모임을 가졌다.

F1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운데). 사진=F1
F1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운데). 사진=F1

7월 4일부터 6일까지 실버스톤 서킷(길이 5.891km, 52랩=306.198km)에서 열리는 2025 F1 영국 그랑프리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모임은 F1 75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영국 경제에서 F1의 역할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모임에는 F1의 오너인 리버티 미디어의 데릭 창 회장 겸 CEO와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F1 CEO를 비롯해  윌리엄즈팀의 제임스 보울스 감독 및 카를로스 사인츠, 알렉스 알본과 하스 F1팀의 코마츠 아야오 감독, 올리버 베어맨, 에스테반 오콘, 메르세데스 F1팀의 토토 볼프 감독과 알핀 F1팀의 플라비오 브리아토레, 앤디 코웰, 조나단 위틀리 등이 참석했다. 2026년부터 합류하는 캐딜락 F1 팀의 리더 그레이엄 로던과 다니엘 토리스, F1 아카데미 최고책임자 수지 볼프와 F1 아카데미 드라이버, 그리고 F1 레전드인 재키 스튜어트 경, 데이먼 힐, 마틴 브런들, 젠슨 버튼 등도 참석했다. 영국 정부에서는 스타머 총리를 비롯해 이들은 과학·혁신·기술 담당 장관인 피터 카일, 문화·미디어·스포츠 담당 장관 리사 난디, 그리고 영국 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스타머 총리는 “총리로서, F1이 우리 나라에 기여하는 점에 대해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는 단순히 기술이나 혁신, 경제에 유입되는 자금, 수많은 사람들에게 주는 순수한 기쁨뿐 아니라, 영국에 부여하는 소프트 파워와 글로벌 명성 때문이다. 이는 정말 중요하다"면서 “오늘은 지난 75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것이지만, 동시에 미래에 대해 논의하고 여러분과 협력해 달라고 요청하며, 정부가 여러분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려주시기를 바란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단순히 75년을 되돌아보는 것뿐 아니라, 앞으로 수십 년 동안 계속해서 축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고 모임의 의의를 설명했다.

연설하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왼쪽)와 박수치는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F1 CEO. 사진=F1
연설하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왼쪽)와 박수치는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F1 CEO. 사진=F1

도메니칼리 CEO는 "이 유명하고 역사적인 장소에 초대해 주신 총리께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며 . “영국 그랑프리에서 거의 50만 명의 팬들이 그들의 영웅을 응원하기 위해 모일 놀라운 한 주가 기다리고 있다. 이 나라는 F1과 모터스포츠에 열정을 가지고 있고, 우리는 이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75년 전, F1은 1950년 영국 실버스톤에서 시작되었고 그 이후로 이는 영국 사회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았으며 국가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곳은 우리 스포츠의 고향이며 이 전통이 계속되길 바란다. 여러분과 정부도 이에 헌신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 모든 중심에는 영국을 비롯해 전 세계의 열정적인 팬들과 세계 최고의 드라이버들이 모터스포츠의 최고 영예를 위해 경쟁하는 놀라운 스포츠가 있다"며 “이 스포츠는 내 인생의 오랜 부분이었고, 여기 계신 여러분과 총리의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전 세계에서 이 나라의 훌륭한 명함이라고 믿으며, 함께할 미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F1은 "F1은 영국 경제에 연간 120억 파운드(약 22조 3560억원)의 가치를 기여한다. 총 10개팀이 영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여 6,000명 이상이 직접 고용되고, 4,500개 기업으로 구성된 공급망에서 약 4만1,000명이 고용되어 일하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영국은 1,670만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주말 영국 그랑프리 주말에는 약 50만 명의 관중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영국 총리관저 입구에 전시된 맥라렌과 윌리엄즈의 F1 머신(왼쪽부터). 사진=F1
영국 총리관저 입구에 전시된 맥라렌과 윌리엄즈의 F1 머신(왼쪽부터). 사진=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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