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4일 오전 11시 26분께 대구 서구 이현동 서대구 일반산업단지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신고받고 출동해 오전 11시 59분께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불이 난 곳은 차광막제조업체로 2∼3층짜리 3개 동 건물로 이뤄져 있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서구는 불이 난 곳 일대에 "화재로 연기가 많이 발생 중이니, 차량은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기 바란다"고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발화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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