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싱가포르는 현대적인 도시 속에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공원과 정원이 잘 조성돼 있어 도심을 벗어나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여행지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정원과 공원이 곳곳에 자리해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원하거나 독특한 볼거리를 찾는 이들에게 알맞은 장소를 제공한다.
마리나 베이 근처에 위치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둥 없는 온실로, 미래적인 정원과 함께 이색적인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다. 다양한 식물과 독특한 구조물들이 어우러져 도심 속 이색적인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정원으로, 열대 식물과 함께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도심 속에서도 풍성한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돼 있어 역사적 가치까지 더해진다.
클라우드 포레스트는 실내 정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 폭포와 열대 고산지대 식물들이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이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기술이 결합된 이곳은 실내에서도 특별한 정원 체험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다.
포트 캐닝 공원은 언덕 위에 조성된 공원으로, 싱가포르 역사 속 말레이 왕족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유서 깊은 장소다. 울창한 녹음 속을 따라 산책을 즐기며 싱가포르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이처럼 싱가포르 가볼 만한 곳들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공원과 정원들이 잘 조성돼 있어, 여유롭고 특별한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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