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송언석 깜짝 방문…"전당대회 이야기할 위치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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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송언석 깜짝 방문…"전당대회 이야기할 위치 아냐"

이데일리 2025-07-04 12:04: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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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송언석 비대위원장을 만났다. 그는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전당대회 나간다 안 나간다고 말할 위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새암공원에서 열린 ‘더 편하게 더 든든하게’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 전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깜짝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출마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전 후보는 “전당대회도 정해진 것도 없고 날짜도 정해지지 않지 않았나”라며 “출마 가능성에 대해 특별히 제가 하는 말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당 방문에 대해 “송 비대위원장이 원내대표 선출되고 나서 인사하겠다고 오겠다고 했다”며 “근데 제가 사무실도 없는데 집에 오라고 하기도 그래서 내가 가서 인사를 하게 됐다”고 했다.

또한 정치권 일각에서 경북도지사 출마 가능성이 나온 것을 두고 “방금 대선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 지사를 나가라고 하겠나”라며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 전 후보는 또한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지금 중요한 것은 이재명 정부에 대한 문제”라며 “대한민국 교도소에 6만명이 있는데, 그분들이 자신들 감옥 가있는 걸 받아들일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표적으로 이화영 부지사 같은 분이 징역 7년 8개월을 받아 감옥에 있는데, 주범은 이 대통령 아닌가”라며 “대장동 관련 주범도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전 감옥에 2년 반 정도 있었는데 ,온종일 연구하는 게 언제 나가는지에 대한 것”이라며 “두 번째가 나하고 공범인 나가는데 왜 난 안 나가나 하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한국 법치가 무너진 상황인데 판사도 할 말 없을 것”이라며 “저 사람은 재판 안 하는데 난 왜 하느냐고 하면 판사도 할 말 없지 않겠나”라고 문제 삼았다.

한편, 김 후보는 당내에서 이뤄지는 혁신에 대해서는 “저도 혁신위원장을 했는데 원래 굉장히 어려운 것”이라며 “당시 출판기념회 폐지 등 우리 당은 받아들였는데 결국 법으로 되지 않으면 원점 회귀한다. 국민 눈에는 부족하게 비치고 할 건 많은 힘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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