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 확충·개선 절실'…동두천시, 중장기 교육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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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 확충·개선 절실'…동두천시, 중장기 교육전략 수립

이데일리 2025-07-04 11:26: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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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시)


[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동두천시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인프라 부족 등 구조적 교육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을 마련한다.

경기 동두천시는 시민 22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 정책계획 분석 등 지역 교육 여건의 문제점을 진단한 결과 최근 10년간 학령인구가 약 35%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사에서는 공교육의 질적 한계와 사교육 환경 미비가 지역 청년층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교육 인프라 강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교육시설 확충 및 개선(26.2%) △특화 교육 프로그램 및 지원(25.7%) △진로탐색 및 직업교육 강화(11.6%) 등을 꼽았다.

학교·도서관 접근성 개선과 놀이 및 체험 공간 확대, 공교육과 사교육 병행 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도 있었다.

돌봄 기능 부족, 교육 공간의 질적 한계, 글로벌 교육 수요 미충족도 반복 지적됐다.

조사 용역을 수행한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핵심 전략과제로 △정주형 교육도시 전환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형 교육 환경 조성 △지역 자원을 연계한 융합형 교육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놨다.

박형덕 시장은 “교육은 동두천의 정주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지역 안에서 아이를 키우고 배우는 일이 불리하지 않도록 교육 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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