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책위의장 상견례 연기…"추경 합의 불발 여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여야 정책위의장 상견례 연기…"추경 합의 불발 여파"

모두서치 2025-07-04 10:58:35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김정재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간 상견례를 겸해 열릴 예정이었던 회동이 미뤄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은 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여야 정책위의장 상견례는 국민의힘 요청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도 "국회 상황으로 인해 부득이 연기됐다"고 전했다.

이번 회동은 김정재 의원이 전날(3일) 의원총회 추인을 거쳐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진 의장을 예방하는 '상견례' 형식으로 추진됐다. 정치권은 이번 만남을 통해 지난 대선 공통 공약 등을 토대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여야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안 협상이 최종 결렬되고 민주당도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단독 처리하겠다고 시사하면서 분위기가 바뀐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의장이 오늘 새벽까지 진행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긴급하게 의원총회를 소집했고 거기에 참석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상견례 시간을 조정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전해왔다"라며 "저도 양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안 심사가 원만하게 타결되지 못한 데 따른 후폭풍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 ,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