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군산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오는 8월까지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점검 내용은 ▲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 여부 ▲ 추락·끼임·부딪힘 등 3대 사고 유형 관리 실태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고용노동부와 함께 추가 점검을 이행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 점검을 통해 건설 현장의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근로자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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