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정주행리스트] 달리고, 마시고, 빠져든다… 쿠팡플레이, ‘질주하는 주말’ 만든다

[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7월 첫 주말, 쿠팡플레이가 안방극장을 질주 모드로 전환시킨다. 자동차를 둘러싼 긴장과 열정, 그리고 무너진 브랜드를 지키려는 인간 드라마까지. 영화·드라마·스포츠 중계를 하나로 엮은 입체적 콘텐츠 라인업이 눈에 띈다.

핵심은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소주전쟁’이다. 유해진과 이제훈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IMF 시기 몰락 위기의 국민 소주 ‘국보소주’를 배경으로, 회사를 지키려는 재무이사와 이를 인수하려는 글로벌 투자자의 심리전을 그린다. 한 병의 소주를 사이에 둔 두 남자의 신념 대결이 묵직하게 다가온다. 이 작품은 단 3일간(7월 4~6일) 0원에 공개된다.

이어지는 추천작은 레이싱을 중심에 둔 액션 영화 〈그란 투리스모〉와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그란 투리스모〉는 게임 유저에서 실제 레이서로 성장한 청년의 여정을, 〈분노의 질주〉는 시리즈 10편째를 맞아 가족과 복수를 건 마지막 질주를 다룬다. 극적인 속도와 감정이 뒤섞인 두 편은 질주의 스펙트럼을 확장한다.

여기에 감각적인 리듬이 더해진다. 〈레고 퍼렐 윌리엄스>는 음악과 패션, 예술을 넘나든 퍼렐의 삶을 레고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낸 실험적 전기 영화. 장르와 국경을 넘는 이번 주말의 콘텐츠 흐름에 위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쿠팡플레이는 2025 F1 영국 그랑프리를 국내 최초로 현장 생중계한다. ‘F1의 성지’ 실버스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루이스 해밀턴의 페라리 이적 후 첫 홈 레이스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월 4~6일, 프랙티스부터 퀄리파잉, 본 레이스까지 전 세션 생중계되며, 윤재수 해설위원과 안형진 캐스터가 함께하는 프리뷰 쇼와 피렐리 핫랩 체험, 트랙 워킹, 윌리엄스 본진 인터뷰 등 다채로운 현장 콘텐츠도 더해진다. 특히 한국계 드라이버 한세용과의 인터뷰도 진행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올해 총 5개 그랑프리를 직접 찾아 생중계하고, 시즌 마지막 아부다비 대회까지 현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모든 중계와 하이라이트는 ‘스포츠 패스’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이번 주말, 쿠팡플레이는 액션과 음악, 드라마 그리고 실제 레이스로 이어지는 ‘질주의 드라마’를 준비했다. 극장보다 짜릿한 안방극장, 시동은 이미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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