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6도 찜통더위 지속…수도권에 가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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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6도 찜통더위 지속…수도권에 가끔 비

연합뉴스 2025-07-04 08:48: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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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3일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시민들이 강렬한 햇빛에 달구어져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도로를 걷고 있다. 2025.7.3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금요일인 4일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36도까지 올라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해 유입되면서 서울에서는 5일째 열대야가 이어졌다. 강릉·홍성·완도·울진·서귀포 등도 열대야였다.

제주 용천수 물놀이로 열대야 식혀요 제주 용천수 물놀이로 열대야 식혀요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3일 오후 제주시 삼양동 용천수 '샛도리물'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하며 밤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7.3 koss@yna.co.kr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경기도 일부와 강원 동해안,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동부에서는 35도 내외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됐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6.6도, 인천 25.1도, 대전 26.9도, 광주 26.8도, 대구 27.7도, 울산 28.6도, 부산 27.6도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최고 26∼30도)보다 높겠다.

이날 오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5일 아침까지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4일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 북부 5∼20㎜, 서울·경기 남부 5㎜ 내외다.

강원내륙·산지는 5∼2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4일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h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4일 서해중부 해상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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