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강원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심 속 힐링 명소 ‘절골힐링캠핑장’과 ‘고원힐링캠핑장’을 이달 중 신규 개장한다고 밝혔다.
두 캠핑장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이용자 편의를 높인 시설로, 고도 높은 지역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쾌적하고 상쾌한 기후를 누릴 수 있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계층이 편안하게 ‘쉼’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지난 수요일 이상호 태백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 캠퍼들의 안전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캠핑장 개장 준비를 마쳤다.
또한, 태백시는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기간(7월 26~27일)트레킹 및 백패킹 행사를 적극 기획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도시’ 분위기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태백시 관내에는 태백산국립공원 소도야영장, 매봉산 천상의 숲, 태백호텔 눈꽃야영장, 태백구문소 힐링캠프 등이 운영 중이다.
시는 여기에 절골힐링캠핑장과 고원힐링캠핑장의 신규 개장을 통해 명실상부한 캠핑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캠핑장 개장을 계기로 관광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캠핑 인프라 구축은 물론, 체험 프로그램과 캠핑 페스티벌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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