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골 7도움’ 음뵈모 최후통첩 임박...“제시할 수 있는 최대 조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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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골 7도움’ 음뵈모 최후통첩 임박...“제시할 수 있는 최대 조건 준비”

인터풋볼 2025-07-04 05: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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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크스포츠
사진=토크스포츠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종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가 브렌트퍼드 공격수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을 위한 최종 제안을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1999년생 음뵈모는 카메룬 출신 측면 공격수다.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 가능한 음뵈모는 트루아 AC에서 성장한 뒤 2019-20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무대에 입성했다. 음뵈모는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이던 브렌트포드에서 기량을 끌어올렸다.

매 시즌 꾸준히 성장한 음뵈모는 2024-25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음뵈모는 프리미어리그 38경기 20골 7도움을 올렸다. 활약에 힘 입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여름 음뵈모는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2026년 여름 계약이 종료되는 음뵈모는 이적 적기인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꿈에 그리던 맨유행을 희망하고 있다. 맨유는 일찌감치 음뵈모와 개인 합의를 완료했다.

그러나 브렌트포드와의 조건 격차를 좀처럼 줄이지 못하고 있다. 맨유는 이미 5,500만 파운드(약 1,030억 원)가량의 1차 제안과 최대 6,250만 파운드(약 1,170억 원)에 달하는 2차 제안을 모두 거절 당한 상태다.

공격진 보강이 시급한 맨유는 더 이상 음뵈모 영입전에만 몰두할 수는 없다. 이에 최후 통첩을 준비 중이다. ‘기브미스포츠’는 “양측의 협상이 재개됐으며, 맨유가 자신들이 제시할 수 있는 최대 조건을 면밀히 준비 중이다. 양측은 현재 구체적 기준선을 조율 중이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최대 조건을 준비 중이지만, 과도한 이적료를 투자하진 않을 전망이다. ‘기브미스포츠’는 “맨유는 이번 거래에 있어 '과도한 지출'에 매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음뵈모는 일부 언론에서 ‘황당할 정도로 뛰어난 선수’, ‘정신 나간 수준’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지만, 구단은 이적료 자체가 다른 구단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INEOS의 철학과도 일치한다. INEOS는 최근 몇 달간 이전 맨유 운영진이 이적 협상에서 구단들에 너무 쉽게 양보했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왔다. 따라서 이번 협상에서도 비합리적인 조건에는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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