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국무위원 소환 불응 아직 없어…김성훈·김주현 보강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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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국무위원 소환 불응 아직 없어…김성훈·김주현 보강 수사"

모두서치 2025-07-03 20:2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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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비상계엄 선포 전후 열린 국무회의 과정을 수사하고 있는 내란 특검이 3일 '현재까지 소환에 불응하는 국무위원은 없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특검에 출석한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보강 조사 차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영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이날 오후 서울고검 청사에서 '국무위원 중 소환에 불응하는 이가 있는지, 만약 있다면 영장을 청구하는지' 물음에 "지금 단계에서는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전후로 열렸다는 국무회의 당시 상황을 복원하고 있다. 전날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시작으로 이날은 김주현 전 민정수석을 소환했다.

특검은 또한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대통령실 비화폰 서버 통신내역 삭제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을 이날 소환 했는데, 두 조사 모두 기존 조사를 보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김 전 민정수석과 김 전 차장을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다만 '김주현 전 민정수석의 안가회동 의혹도 조사하느냐'는 물음에 박 특검보는 "(수사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만 답했다.

경찰 특별수사단 조사 당시 검찰 단계에서 영장이 수차례 기각된 김 차장과 관련해서도 "지금 단계에서 영장 청구 계획을 말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박 특검보는 그러면서 내란 특검의 조직 운영 관련 "속칭 매트릭스 조직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수사 대상자나 사건 범위를 중심으로 인력이 유연하게 배치, 활동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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