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해양수산부는 3일 오후 6시부로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서·남해 제주 연안의 23개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를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보다 약 일주일 빠르게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이는 장마전선의 북상과 연이어 시작된 폭염으로 빠른 수온 상승이 예측됐기 때문이다.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에 따라 해수부는 고수온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현장점검과 교육·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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