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원태인은 1일 팀 훈련 도중 허리 담 증세로 1군에서 이탈했다. 결국, 12일 열릴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원태인(25·삼성 라이온즈)과 고승민(25·롯데 자이언츠)이 부상으로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KBO는 3일 2025 KBO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로 출전할 예정이던 원태인과 고승민을 대신해 박세웅(30·롯데)과 류지혁(31·삼성)을 대체 발탁했다.
KBO는 “KBO리그규정 제53조[세칙]1항에 의거, 베스트12 선수 부상으로 인해 해당 포지션 차점자 베스트12 대체 출전선수로 선발”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원태인은 1일 팀 훈련 도중 허리 담 증세로 1군에서 이탈했다. 결국, 12일 열릴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고승민은 1일 사직 LG 트윈스전에서 오른쪽 내복사근 손상으로 2주간 재활이 필요하다. 그는 팬 투표에서 115만 3002표를 받았고, 선수단 투표에서 169표를 획득해 드림 올스타 2루수 부문에 선정돼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을 앞뒀지만, 이탈하게 됐다.
이들 외에도 베스트12에 선정됐지만, 부상으로 참석이 불발된 선수들이 있다.
롯데 고승민은 1일 사직 LG전 도중 오른쪽 내복사근을 다쳤다. 12일 열릴 올스타전 출전이 힘들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김도영을 대체할 선수로는 송성문(29·키움 히어로즈)이 뽑혔고, 플로리얼은 자리는 이주형(24·키움)이 메웠다. 윤동희의 공백은 김지찬(24·삼성)이 채운다.
2025 올스타전은 오는 11~12일 한화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다. 이벤트 첫날인 11일에는 KBO 미래를 볼 수 있는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진행된다. 메인 이벤트는 12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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