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찜통…고용차관, 건설현장 찾아 '폭염안전 5대 수칙'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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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찜통…고용차관, 건설현장 찾아 '폭염안전 5대 수칙' 강조

모두서치 2025-07-03 17:04: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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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일부 지역 체감온도가 최대 35도 내외를 기록하는 등 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폭염안전 5대 수칙'을 강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일 고용부에 따르면 권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롯데건설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안전 5대 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폭염안전 5대 수칙은 ▲시원한 물 ▲냉방장치 ▲2시간 마다 20분 이상 휴식 ▲보냉장구 ▲119 신고 등을 담고 있다.

고용부는 지난 5월 30일부터 지방관서별 폭염안전 특별대책반을 가동하고 6월 2일부터 20일까지 폭염안전 위험요인에 대한 자율개선기간을 운영했다. 이후 감독체제로 전환해 고위험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지도·감독하고 있다.

권 차관은 이날 현장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올해 6월 평균기온이 22.9도로 역대급 무더웠던 지난해(22.7도)보다 높은 만큼 더욱 경각심을 갖고 온열질환 산재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냉방·통풍장치 가동, 작업시간대 조정 등을 통한 폭염 노출 최소화와 특히 33도 이상에서 폭염작업 시 철저하게 2시간마다 20분 이상의 휴식을 부여하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현장관계자는 "작업시간대를 조정해 작업하고 있고 31도 이상은 2시간마다 10분, 33도 이상은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부여하고 있다"며 "시원한 물 제공과 고령자 등 민감군 노동자들의 건강상태 등을 모니터링 하는데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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