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법무법인 지평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라 기후에너지부 신설이 예상되면서 환경·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전환이 진행되고 있으며, 글로벌 기후 위기와 함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다. 개별 기업 차원에서 다양한 법적이슈를 파악하고 대응하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는 만큼 종합대응센터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판단이다.
이에 지평 기후에너지센터는 기존 환경팀과 에너지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계약, 금융, 규제, 정책, 안전, 분쟁, 컨설팅 등 각 분야의 전문인력을 유기적으로 구성해 고객에게 최적의 원스톱(One-stop)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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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센터는 고세훈 변호사가 센터장을, 송경훈·김용길 변호사가 부센터장을 맡았다. 고세훈 변호사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구조 설계와 인수합병(M&A)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센터의 총괄 운영을 맡는다. 한국환경법학회 이사 및 한국환경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자문변호사로 활동 중인 송경훈 변호사는 인허가 및 규제정책 분야를,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계약 자문과 연관 분쟁 자문을 꾸준히 수행해 온 김용길 변호사는 프로젝트 계약관리 분야를 각각 담당한다.
센터는 총 7개의 전문팀을 유기적으로 조직해 초기 사업 기획부터 인허가, 금융(PF) 전략, 계약(EPC), 기후변화 정책 대응 및 분쟁 가능성까지 사업 전 과정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법률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팀은 △인허가 및 규제정책 △프로젝트 계약관리 △M&A 및 공정거래 △PF 및 금융자문 △중대재해 및 안전보건 △기후변화 대응 컨설팅 △분쟁 대응팀으로 구성했다.
지평 기후에너지센터장 고세훈 변호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은 시대적이자 국가적인 과제로, 산업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에 유연하게 대응하려면, 법률 자문을 넘어 사업적 관점에서 규제 리스크를 진단하고 실행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평은 실무와 정책을 아우르며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천적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가 돼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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