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이 개최한 '2025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이 2일 마무리 됐다.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학교체육 활성화와 지역 미래인재들의 건강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해온 '2025년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리그전은 5월 7일부터 2일까지 약 2달간 주말 및 수요일 방과 후 등의 시간에 열렸다.
이번 리그전에는 지역 초·중·고교생 2600여 명이 축구 외 17개 종목에 참가해 학업으로 인해 위축돼 있던 자신의 신체 능력과 기량을 펼쳤다.
특히 선수들은 이번 리그전을 통해 개최될 9월 '경북 학교스포츠클럽대회'와 11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두 대회에 참가팀은 ▲신당초교와 옥계중의 남자 배구팀 ▲선주고의 남자 축구팀 ▲상모중의 여자 넷볼팀 ▲산동고의 여자 농구팀이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우리 학생들에게 올바른 운동 습관을 형성하게 도와줄 것"이라며 "참가 학생들이 성장하면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삶을 추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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