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일 파주시 소재 육군 제1보병사단을 방문해 군납농협과 군부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 협력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군 급식 품질 향상과 물류 공급체계 개선 등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천일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본부장, 안영만 1사단 참모장, 이갑영 북파주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군 장병들을 위한 위문금도 전달되었다.
이천일 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부대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장병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군 급식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장병 선호도를 반영한 신규 품목 개발, 우수 가공식품 및 안전 농산물 공급, 군납농협 물류체계 개선 등을 통해 군 급식 품질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보급을 위한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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