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백서’ 발간…전국 지자체에 순차적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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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백서’ 발간…전국 지자체에 순차적 배포

경기일보 2025-07-03 16:07: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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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가 3일 발간한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백서’.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3일 발간한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백서’.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3일 아리셀 공장 화재 대응·수습 등의 과정을 담은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총 320쪽 분량으로 ▲화재 발생 개요 및 경과 ▲초기 현장 대응과 대응 체계 구축 ▲수습 및 복구 활동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 ▲재발 방지와 산업안전 과제 ▲현장 참여자 인터뷰 및 수기 등 6개 장으로 구성됐다.

 

초기 대응부터 수습, 복구, 제도 개선에 이르기까지 재난대응 전 과정이 담겨 있으며 전국 지자체에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백서를 사고수습에 참여한 행정기관, 경기도 및 31개 시·군 및 시청 내 모든 부서와 읍·면·동, 시의회, 유관 기관에 종이책자로 제공하고 그 외 전국 지자체에는 전자책(E-Book) 형태로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시청 누리집 온라인 플랫폼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 구조와 수습에 참여한 소방대원, 통역사, 공무원, 시민 자원봉사자 등의 증언과 기록을 수록해 단순한 행정자료를 넘어 생생한 현장 중심의 백서로서의 성격을 더욱 강화했다.

 

시는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명 구조, 피해 수습, 유가족 지원, 사고 원인 조사, 제도 개선에 이르기까지 일관성 있는 대응을 이어왔다.

 

이와 함께 피해자 보호, 심리회복 지원, 안전 점검 강화 등 후속 조치 내용도 백서에 상세히 담겼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백서는 아픈 사고의 교훈을 담은 ‘기억의 책’이자 미래 재난에 대비한 ‘준비의 책’”이라며 “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우선의 가치를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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