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선재협의회, EU CBAM 실무 대응 역량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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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선재협의회, EU CBAM 실무 대응 역량 강화 나서

이뉴스투데이 2025-07-03 15:59: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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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가 3일 고려제강 기념관에서 회원사와 부품, 파스너사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U CBAM 대응 선재업계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가 3일 고려제강 기념관에서 회원사와 부품, 파스너사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U CBAM 대응 선재업계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철강협회]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는 3일 서울 고려제강 기념관에서 회원사 및 부품·파스너 업계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U CBAM 대응 선재업계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출업계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떠오른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계형석 한국경영인증원 팀장이 맡아, CBAM 수출 실무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템플릿 작성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출 실무에 즉각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된 실전형 교육이었다.

선재협의회는 이미 지난해 12월 안산지역 수요업계를 대상으로 한 EU CBAM 기본 개념 교육과, 올해 3월 제도 변동사항 설명회를 통해 회원사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지원해왔다. 이번 교육은 특히 현장의 실무 수요를 반영해 콘텐츠를 고도화한 것으로, 현장 적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요업계 관계자는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수출 서류 작성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며 “협회 차원의 연속적 대응이 현장의 불안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철강 소재, 가공, 수요업계 등 밸류체인 전반에서 EU CBAM과 같은 글로벌 규제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업계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선재협의회는 2015년 발족해 현재 19개 선재 소재·가공사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국내 선재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정책 대응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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