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은 3일 달러 가치 반등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0.7원 오른 1,359.4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내린 1,355.0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 12시 25분께 상승세로 전환했다.
환율은 글로벌 달러와 연동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전 10시 25분께 96.683을 바닥으로 반등해 오후 1시23분께 96.875까지 올랐다.
시장은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노동부의 6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4.72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45.45원보다 0.73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20엔 내린 143.88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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