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황성빈(28)이 1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황성빈은 3일 경남 상동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황성빈은 1회 말 첫 타석에서 LG 김웅에게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2회 2사 1루에서 10구 승부 끝에 우전 안타를 쳤다. 5회 말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황성빈이 실전 경기를 소화한 건 5월 5일 사직 SSG 랜더스전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황성빈은 어린이날 홈 경기 1회 말 첫 타석에서 기습번트를 시도한 뒤 1루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가 다쳤다. 여러 병원에서 X레이 및 CT 촬영 등 크로스 체크를 했고, 중수골 골절 진단이 나왔다. 황성빈은 삼성의료원에서 플레이트 고정 수술을 했다.
당시 롯데는 황성빈이 복귀하기까지 최소 두 달 이상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황성빈은 최근 기술 훈련에 돌입했고 이날 실전까지 소화했다.
롯데는 황성빈의 부상 복귀를 애타게 기다린다. 황성빈은 부상 전까지 28경기에서 타율 0.324(111타수 36안타) 12타점 18득점 10도루를 기록하며 롯데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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