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는 교원창업 기업인 ㈜코스모크가 기술보증기금이 주최한 '2025년 제16기 벤처캠프 데모데이(Daymody)'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기술보증기금이 선발한 75개 유망 스타트업 가운데 단 10개 기업만이 IR 발표 무대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코스모크는 MRAM 제조 효율 개선을 위한 자성 특성 인라인 분석 장비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최고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스모크 장범진 대표는 "이번 수상은 코스모크의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확인한 계기"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 유치를 통해 스마트 제조 기술을 선도하고,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양대 ERICA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코스모크는 후속 투자 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술보증기금 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지원 정책에 발맞춰 매년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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