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자 우리 ESG] 엘지유니참, 생리대·기저귀 44만 개 기부

엘지유니참이 경북 구미시 지역사회에 대규모 위생용품 기부를 진행했다. LG생활건강 제공 [뉴스락]

[뉴스락] LG생활건강과 유니참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이 최근 사회공헌 활동인 '쉐어 패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북 구미시 지역사회에 대규모 위생용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엘지유니참은 지난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구미시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쏘피 생리대 약 40만 개와 마미포코 기저귀 약 4만 개 도합 9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엘지유니참은 올해 총 150만 개의 생리대와 기저귀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상반기에만 약 80만 개를 전달하며 계획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더 나아가 매년 위생용품 기부 수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오는 2030년에는 연간 300만 개 기부를 달성한다는 중장기 계획도 수립했다.

엘지유니참 사회공헌 담당자는 "여성과 아기는 물론 노인과 반려동물까지 아우르는 공생 사회를 실천하기 위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