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용인서 열리는 홍콩과 대회 2차전에 강원 팬 64명 초청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국가대표로 발탁된 소속 선수 서민우와 모재현을 응원하기 위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경기에 팬들을 초청한다.
서민우와 모재현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오는 7∼16일 경기도 용인 등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안컵에 참가한다. 둘 다 A대표팀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원은 두 선수의 대표팀 발탁과 함께 구단 팬들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릴 동아시안컵 2차전 한국-홍콩 경기에 강원 팬 64명을 초청한다.
초청된 팬들은 김병지 구단 대표이사와 경기장 스카이박스에서 서민우, 모재현을 응원하면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강원의 올해 시즌권과 유니폼을 모두 구매한 팬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한 명의 팬이 최대 4인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다수 인원 신청 시 신청자와 동반자 모두 올해 시즌권과 유니폼 구매자여야만 한다.
서민우, 모재현의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구매한 팬은 우대한다.
신청 기간은 3일 오후 2시부터 4일 오후 2시까지다.
구단은 구글폼(https://forms.gle/2pFzZbFT9Ccn23or9)을 통해 사연을 받아 6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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