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매각 여부에 달렸어” 센터백 찾는 바이에른 뮌헨, 포르투갈 신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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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매각 여부에 달렸어” 센터백 찾는 바이에른 뮌헨, 포르투갈 신성 관심

STN스포츠 2025-07-03 14: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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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강의택 기자 = 김민재의 거취가 어떻게 될까?

독일 매체 ‘TZ’는 3일(한국시각) 유럽 축구 소식에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를 인용해 “헤나투 베이가는 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여름에 주목하는 중앙 수비수다. 이번 이적은 김민재의 매각 여부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바이에른 뮌헨이 이적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할지는 김민재에게 달려있다. 방출 명단에 올라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제안은 없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베이가는 센터백 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 왼쪽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다. 또한 발밑도 상당히 좋아서 후방 빌드업에서도 중심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직전 시즌에는 기회를 찾아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임대를 떠났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15경기에 나서 1도움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이 베이가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은 김민재의 자리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바이에른 뮌헨은 선수 판매로 1억 3,000만 유로(약 2,050억 원)를 벌어들일 계획이다. 김민재, 킹슬리 코망, 팔리냐를 우선적으로 매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불안한 입지는 직전 시즌 후반부에 범한 실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2024~2025시즌 좋지 않은 몸상태로 경기에 나섰다. 작년 10월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부터 이어진 아킬레스건 부상을 달고도 일정을 소화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한 아킬레스건 부상 뿐만 아니라 인후통으로 인해 기침이 심해서 허리 통증까지 있었으나 쉴 수 없었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에 따르면 김민재는 20경기를 연속으로 뛰면서 평균 3.7일만 쉬었다. 이는 연속 출장 부문 세계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좋지 않은 몸상태에도 계속해서 이어진 출전은 경기력 저하로 이어졌다. 김민재는 실점으로 이어지는 큰 실수가 연이어 나오며 실수 투성이 취급을 받았다.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는 “김민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럽 5대 리그를 통틀어 실수로 인한 실점(6회)이 가장 많은 선수다”고 꼬집었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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