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여름철 고령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9월까지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권역별로 배치된 방문 간호사와 보건 지소·진료소 전문 인력들이 대상자 가정 또는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 일자리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전화로 안부·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또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과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하고, 야외 활동이나 외출 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햇빛 가리개 모자 등을 배부하는 등 무더위에 대비한다.
여름철 더위 대비 건강 수칙인 ▲ 시원하게 지내기 ▲ 물 자주 마시기 ▲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활동 자제하기 ▲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 일상생활 속 건강 수칙 실천 방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3일 "폭염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 더 위험할 수 있어 무더위를 잘 이겨내기 위해 건강 수칙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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