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신상우호에 변화가 생긴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박수정과 이영주의 부상으로 김유리를 대체로 발탁한다”고 발표했다.
박수정 우측 허벅지, 이영주는 좌측 무릎 부상으로 낙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체 발탁된 김유리는 A대표팀 최초 합류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기존 26명에서 2명이 낙마하고 1명을 추가로 발탁하면서 25명 체제로 EAFF E-1 챔피언십을 치른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3명의 최종명단에 지소연, 이영주, 케이시를 비롯하여 소속팀과 차출 협의가 완료된 해외파 9명이 포함됐다.
대학생 선수 2명을 제외한 나머지 12명은 모두 WK리그 선수이며 최근 WK리그 13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등 최근 활약이 좋은 중앙수비수 구채현은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신상우호는 7월 9일 오후 8시 수원에서 중국과 첫 경기를 진행한다. 13일엔 경기장을 화성으로 옮겨 오후 8시에 한일전을 치르고, 16일 다시 수원으로 돌아와 오후 7시 30분에 대만과 맞붙는다.
▲ EAFF E-1 챔피언십 여자 대표팀 명단
FW : 전유경(몰데FK), 정다빈(고려대학교),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
MF : 강채림(수원FC), 김신지(AS로마), 문은주(화천KSPO), 이금민(버밍엄 시티), 최유리(인천현대제철), 정민영(서울시청), 지소연(시애틀 레인), 김유리(화천KSPO)
DF : 구채현(창녕WFC), 고유진(인천현대제철), 김진희(경주한수원), 장슬기(경주한수원), 김미연(서울시청), 김혜리(우한 징다), 노진영(문경상무), 추효주(오타와 래피드)
GK : 김민정(인천현대제철), 류지수(세종스포츠토토), 우서빈(서울시청)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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