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JB금융그룹 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이 3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도와 전주시, 군산시, 정읍시 등 7개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850만원을 전달했다.
이 돈은 JB우리캐피탈 임직원 179명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자 모았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기부는 지역의 애정을 담은 상생의 실천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부금은 도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기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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