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게는 나쁜 소식’ 토트넘, 아모림이 버린 금쪽이 관심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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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게는 나쁜 소식’ 토트넘, 아모림이 버린 금쪽이 관심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있어”

STN스포츠 2025-07-03 13:29: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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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포워드 마커스 래시포드.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포워드 마커스 래시포드. 사진┃뉴시스/AP

[STN뉴스] 강의택 기자 =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대체자로 맨유 금쪽이가 떠올랐다.

토트넘 커뮤니티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벵 아모림 감독은 이번 여름 마커스 래시포드를 토트넘으로 보내고 싶어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토마스 프랭크가 지휘봉을 잡으면서 팀을 새롭게 단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마티스 텔의 완전 영입으로 시작됐으며 래시포드와의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래시포드는 맨유에서의 활약과 최근 아스톤 빌라에서 보여준 능력을 고려하면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 거래가 성사된다면 손흥민에게는 나쁜 소식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스톤 빌라 마커스 래시포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톤 빌라 마커스 래시포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이 래시포드에게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직전 시즌 손흥민의 대체자로 영입을 노렸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통 ‘풋볼 트랜스퍼’는 “토트넘이 이번 여름 래시포드 영입에 관심이 있다. 아스톤 빌라가 완전 영입하지 않을 경우, 손흥민의 대체자로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래시포드는 유스 시절부터 맨유에서만 활약한 성골 유스다. 2015~2016시즌에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으로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해 왔다.

하지만, 점차 부진에 빠지기 시작했고, 심지어 음주 파문 등 불성실한 태도로 인해 많은 비판까지 받으며 금쪽이 이미지도 생겼다.

더불어 시즌 중 맨유에 지휘봉을 잡은 후벵 아모림 감독과 사이가 틀어지면서 경기에 나서는 횟수가 줄었다. 결국, 아스톤빌라로 임대를 떠났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경기에 나서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손흥민 대체자 찾기 소식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브라이언 음뵈모부터 에베레치 에제까지 여러 선수가 거론되고 있다. 최근에는 모하메드 쿠드스와 연결됐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유는 직전 시즌부터 하락한 기량이 주된 원인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손흥민의 방출을 고려할 때다. 토트넘에서 선발 출격 자격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것에 점점 더 타당하게 느껴진다. 이제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고 입지가 위태롭다고 언급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까지 가세했는데 "손흥민은 더 이상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아닌 듯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이 손흥민을 바꾸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예전만큼 빠르거나 날카롭지 않다. 영향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으며, 속도도 떨어지고 있다"며 기량 하락을 주장했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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