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

증평군이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충북권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과 교육혁신 기반 조성을 위한 이 RISE 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군비 20억3300만 원 포함 총사업비 135억4850만 원이 투입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충북보건과학대 등 도내 주요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3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실행에 나선다.

특히 에듀테크 혁신도시 증평-에듀테크 인재양성 프로젝트, 산학협력 미래인재 육성, 생활밀착형 평생직업교육과 지역 현안 대응 페타노바 생활연구소 과제 등을 추진한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환경의 질적 도약은 물론 미래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양성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과 관련해 에듀테크 기술과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창의적 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3일 교원대에서'에듀테크 매칭데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과 교사가 직접 교류하며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도출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