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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첫 공연을 시작하는 이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시의 대표 문화예술 정책인 ‘공연봄날’과 연계해 운영된다.
이 사업은 시교육청의 교육복지 특화사업 ‘새꿈 더하기(+)’ 시리즈의 일환이다. 문화예술을 통해 교육취약학생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기존 학교 단체 관람 방식과 달리 가족 단위의 공연 관람이 차이점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으로 연말까지 교육취약학생 등 초·중·고 학생과 가족 1000여명에게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관 협력 기반의 새꿈 더하기 시리즈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교육취약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전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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