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우주항공 인재 양성을 위한 경상국립대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가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사천시 용현면 사천 GNU 사이언스파크 내 강의실 등을 리모델링해 문을 연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는 우주항공 교육과 산학협력 거점 역할을 한다.
이 학과는 기술과 경영을 융합한 실무형 석사 과정이다. 주중 야간과 주말에 수업을 진행해 재직자와 지역 인재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받으며, 사천 GNU 사이언스파크에 입주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사천분소 등 산학연 협력 기관과 연계로 실질적 산업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이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 양성과 창업 생태계 조성에 행정·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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